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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K-콘텐츠, 게임체인저 문화기술과 글로벌 확산 전략...제163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이혜진
  • 등록일2023-10-18
  • 조회수410

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배틀그라운드>, <나 혼자만 레벨업>... 음악에서 웹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콘텐츠(K-콘텐츠)들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등장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콘텐츠 시장에도 새로운 소비 유형과 문제점들도 등장하고 있다. 차세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K-콘텐츠가 계속 경쟁력을 갖기 위해 어떤 전략과 정책이 필요할까? 새로운 게임체인저가 될 문화기술(CT, Culture Technologu)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정병선 KISTEP 원장

△ 정병선 KISTEP 원장


정병선 KISTEP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콘텐츠의 위상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문화기술에 대한 전략적 목표 수립과 체계적 지원 방향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문화기술 수준 제고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의적 인재 육성과 게임체인저 기술 도입 등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밝혔다.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단장

△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단장


주제발표에 나선 김기헌 한국콘텐츠진흥원 단장은 디지털 대전환, 사회적 변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국제 분쟁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경쟁력 확보가 필수라고 전제했다.

김 단장은 10여 년 만에 높은 수준에 도달한 우리나라 VFX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능형 콘텐츠 개발, 성장주기별 지원을 통한 기술기반 글로벌 기업 육성, 글로벌 표준화 기술 개발과 저작권 신속 대응 등을 주문했다.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

△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


패널 토론에는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평가본부장(좌장), 김태근 큐빅셀 대표이사(세종대학교 교수)와 이성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K-콘텐츠 현황을 진단하고, 문화기술 R&D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김태근 ㈜큐빅셀 대표이사(세종대학교 교수)와 이성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김태근 (주)큐빅셀 대표이사, 이성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김태근 이사는 근대에는 효율성 극대화로 부가가치를 창출했으나 탈근대에는 부가가치의 원천이 창의성으로 바뀌었다며, 문화를 산업, 기술의 측면에서 바라보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나라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원 소스 멀티 유즈를 위한 기술 개발과 여건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성희 교수는 과거의 기술 개발은 절박한 생리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던 반면, 문화기술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데 꼭 필요한 욕구(존경 획득과 자아 실현)와 관련되어 있다며, 콘텐츠 생성, 향유, 유통의 전반적 체인에 문화기술을 결합해 부가가치를 높이자고 제언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정부연구개발투자 방향, 연구주체별 역량 강화 및 협력 방안, 전문인력 육성 방안, 지적재산권(IP) 보호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KISTEP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콘텐츠 정보책임자

  • 담당부서 대외협력홍보팀
  • 담당자 이동욱
  • 연락처 043-750-2348

포토뉴스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20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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