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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제155회 수요포럼 개최, 양자컴퓨팅 연구개발과 혁신전략

  • 등록자전예리
  • 등록일2023-03-08
  • 조회수928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38() ‘양자컴퓨팅 연구개발과 혁신전략을 주제로 제155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정병선 원장

정병선 KISTEP 원장

 

정병선 KISTEP 원장은 최근 양자 기술을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 및 개발하고 있으나, 여전히 투자 규모와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어떻게 하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나갈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행사의 막을 열었다.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의 주제발표

 

김재완 고등과학원 부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양자정보기술에 대한 개관과 글로벌 현황, 그리고 우리나라 양자 기술 정책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김 부원장은 양자정보기술은 양자중첩양자얽힘을 이용하여 기존 양자물리학에서의 나노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기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혁신 기술을 이루어낸 것이라고 정의하며, 양자정보기술의 대표적 응용 분야로 양자컴퓨터’, ‘양자암호’, 그리고 양자센서,양자계측,양자이미징을 소개했다.

 

김 부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양자정보기술 R&D에서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개개인의 연구 의지와 기업유도, 장기적인 교육과정 수립, 그리고 비전문가나 기업의 양자 기술 습득 및 체득을 위한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양자 기술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소부장 확보 및 고도화에 힘쓰며, 선진국의 전략기술화 정책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류영수 KISTEP 재정투자분석본부장의 진행으로 이용호 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 단장, 김동호 포스코홀딩스 상무보, 그리고 배준우 KAIST 양자정보이론연구실 교수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용호 단장

이용호 KRISS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 단장

 

이용호 KRISS 단장은 양자 기술의 연구비, 인력, 사회적 인프라도 전반적으로 부족하나 특히 체계성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이 단장은 요소 기술과 시스템 기술의 조합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한 큰 과제라고 밝히며, 이를 위해 수요가 과제를 이끌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김동호 상무보

김동호 포스코홀딩스 상무보

 

김동호 포스코홀딩스 상무보는 양자 기술의 정부 투자 규모 면에서 우리나라는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투자를 확대하여 선순환을 꾀함과 동시에 기술개발 측면에서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취할 것을 제언했다. 김 상무보는 단기적이고 효율적인 R&D는 기업 중심으로 진행하고, 학교나 연구소에선 산업적 활용이 당장은 쉽지 않더라도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준우 교수

배준우 KAIST 양자정보이론연구실 교수

 

배준우 KAIST 교수는 양자가 우주의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분야를 막론한 교차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배 교수는 목적 지향적인 양자정보기술 (연구)정책을 설계한다면 기초연구 및 응용분야 모든 곳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전 있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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