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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수요포럼
제159회 수요포럼 개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미래전략
- 등록자전예리
- 등록일2023-06-14
- 조회수68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6월 14일(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제159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 손병호 KISTEP 부원장의 개회사
개회사에서 손병호 KISTEP 부원장은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 분야를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부원장은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 선도국이었으나, 최근 기술 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대응전략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히며 “시의적절한 주제인 만큼 이 자리에서 좋은 의견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국철 가천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
문국철 가천대학교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문 교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의 허브(Hub)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은 생산되는 정보량 증가와 정보 형태의 지속적 변화로 “디스플레이 산업은 필연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관건은 예측과 전략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문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OLED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생태계 내재화에 성공한 상황이나, 중국의 판매량 추월과 전 세계적인 수요 위축 등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문 교수는 “다양한 요인들 중 차이나 리스크가 가장 크다”고 강조하며 “중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문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방향으로 ▲LCD 분야 Exit 전략 ▲국내 기업 간 장비산업의 표준 마련 ▲기초소재 육성 ▲대중국 전략 마련 ▲First Mover 전략 마련 ▲기술의 합리적 구매 전략 등을 제언하며 “정부 차원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류영수 KISTEP 재정투자분석본부장의 진행으로 김치우 APS Research 부회장, 송장근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문희성 한국재료연구원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센터장, 배기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산업정책실 전문위원이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 김치우 APS Research 부회장
김치우 APS Research 부회장은 “미래를 주도할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지속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송장근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송장근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현재의 위기는 국내 생태계 전체가 협력해야 극복할 수 있다”며 “국가가 개입하여 기업 간 조율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가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기간 산업으로 관리하며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특수 목적 학과 개설을 통해 R&D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문희성 한국재료연구원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센터장
문희성 한국재료연구원 국가나노기술정책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가 B2B로 비즈니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카테고리를 창출하는 강소국이 되어야 한다”며 “소부장에 다시 한 번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배기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산업정책실 전문위원
배기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산업정책실 전문위원은 “패널기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패널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공동 R&D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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