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이하 KISTEP)은 지난 9월 28일(수)부터 9월 30일(금)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KRI International Public Policy Symposium에 참가하였다.

KRI International Public Policy Symposium은 호주 UNSW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를 주축으로 한국-동남아-대양주 간의 관계 연구 및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심포지엄이다. 매년 한국-호주를 비롯한 동남아 8개국의 주요 9개 대학교, 22개 정부부처 및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 KRI (Korea Research Initiatives @UNSW) International Public Policy Symposium 기념촬영

올해 심포지엄은 ‘미래발전을 공유하기 위한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한국-아세안 협력강화’(Strengthening the Korea-ASEAN Partnership in the Post-COVID -19 Era for Shared Future Development)를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호주를 포함한 동남아 8개국 정부 주요 관계자 및 공공연구기관 연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은 스페셜 세션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세션으로 운영되었으며 아세안 국가와 한국과의 외교 관계 및 지역 안보, 산업 발전, 사회문화 등에 대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정책을 리뷰하는 한편,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였다.

정병선 원장은 2022 KRI International Public Policy Symposium에서 △기조연설 △플레너리세션(Plenary session) 등에 참여하여 팬데믹 이후 한-아세아 국가간 과학기술협력 및 과학기술외교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기조연설에서는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한국의 과학기술정책 방향 및 한·아세안 교류협력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플레너리세션(Plenary session)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장률 저하, 기후변화 및 팬데믹 대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아세안 지역이 보다 적극적으로 디지털혁신, AI 기술 등 의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가혁신역량을 제고하고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KISTEP은 본 심포지엄 참석을 통해 아세안 국가들에게 과학기술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는 한편 한국-호주, 아세안 지역과의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였다.

▲ 정병선 KISTEP 원장 

▲ 플레너리세션(Plenary session)

▲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