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은 2월 3일 오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R&D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부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등 정부와 과학기술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ISTEP을 비롯해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산업기술재단(KOTEF) 등 과학기술과 경제사회, 산업 각 부문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R&D 역할과 전략을 발표했다.
 

▲KISTEP 이준승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소득 3만불, 4만불 시대 진입을 위한 전략적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했다. 

 

 

▲ 축사에 나선 교육과학기술부 안병만 장관은 과학기술과 경제, 산업계가 만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있고,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  <발표1>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가 R&D 전략과 방향-이장재 선임본부장(KISTEP) 

 

 KISTEP 이장재 선임본부장은 국가 R&D 성과와 당면과제 진단을 통해 ‘녹색성장형 R&D 패러다임’을 제안함으로써 경기침체와 신성장동력 부재라는 이중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패널(좌장: 박찬모 과학기술특보)로 나선 박영아(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의원), 목진휴(국민대) 교수, 박방주(중앙일보) 부장은 R&D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과학기술 컨트롤타워 기능강화를 제안했고, 임기철(STEPI) 부원장은 신산업 창출을 위해 Smart형 R&D 구조로의 전환과 π자형 인재양성을 강조하였고, 이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서비스 R&D 투자 확대와 R&D의 서비스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