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PANET(인터넷의 전신), GPS, 음성인식 등 다수의 파괴적 기술혁신을 이끈 미국 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처럼 선도형 연구(first mover)를 통해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혁신도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6월 23일 (화) <혁신도전 프로젝트(K-DARPA) 사업>의 기획 수행과 전체 프로젝트 총괄 관리를 담당할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단(KARPA, 단장 정민형)'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좌로부터) KARPA 현판식에 참석한 이광복 서울대학교 교수(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민형 혁신도전 프로젝트 추진단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본부장, 김상선 KISTEP 원장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부처간 칸막이를 넘어 국가 차원의 초고난도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혁신선도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획 사업을 통해 문제해결형 연구테마에 대한 임무목표 설정, 세부 포트폴리오 구성, 연구조직 구성 및 성과창출 방안 등을 기획하고, 기획 사업 후속으로 추진되는 R&D 사업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