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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021~2025)(안) 공청회 개최

  • 등록자이혜진
  • 등록일2020-11-19
  • 조회수2,363
첨부파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11월 18일(수)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1~’25)(안) 공청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정책이 나아갈 비전, 목표, 정책방향 등을 제시하는 최상위 범부처 계획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마련된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발표하고, 국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다시보기) https://youtu.be/LH-rjeq4VWw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의 성공적 방역의 밑바탕은 과학기술 인재라고 생각하며, 과학기술 인재가 자율성을 가지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개회사에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상선 원장은 “과학기술이 전 세계 글로벌 환경 속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시대에 과학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과학기술 중심사회로서의 발전은 결국 과학기술인에게 달려있다”고 제언했다.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오명숙 홍익대학교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 박계현 GE파워코리아 총괄이사, 안준모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희숙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닉스소재연구실장,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대해 12월 중 유관부처 의견을 수렴하고 2021년 1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의결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변순천 본부장은 지난 3회에 걸쳐 진행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제4차 과학기술인재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으며, 일자리 변화 가속화와 불확실성의 증가로 기초핵심역량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산업지형과 업무 방식의 개편으로 평생교육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미래인재 부족 위기 및 사회 구성원의 다양화로 특성에 맞는 성장·활동 기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현황진단으로는 수학·과학 기초역량 하락과 과기분야 석·박사급 연구인력 유입 부족의 심화를 꼽았다. 또한 과학기술인의 지속적 역량개발 및 직무전환 체계의 부족과 여성·고경력 과학기술인 등의 활동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다양한 인재의 유입·활약을 위한 생태계 조성 미흡하다고 제언했다.
 
비전·목표·추진전략으로는 기초가 탄탄한 미래인재 양성, 청년 연구자가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환경 조성, 과학기술인 전문역량 제고 및 지속 활약 기반 구축, 인재생태계 개방성·역동성 강화를 제시했다.
 
▲ 변순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장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오명숙 홍익대학교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기본계획 총괄위원장)를 좌장으로 미래세대의 교육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 패널토론
 
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은 기존과제를 유지하면서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변화대응역량이 필요하며 이는 기본역량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책고객 관점에서는 참여연구자 지원을, 기존의 기본계획과의 차별점에서는 디지털 교육 등의 기본역량 강화, 고경력 지원, 데이터에 기반한 인력정책을 위한 제도 정비 등을 덧붙였다.
 
▲ 정택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정책과장  

 
안준모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서 기술 융복합을 넘는 산업 융복합이 일어나면서 타 분야와의 협업능력이 중요하며 수학 과학을 강조하는 이유는 디지털 기술사회로의 전환에 기본적인 툴이 되기 때문이며 기본의 충실이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제언했다.
 
▲ 안준모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희숙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닉스소재연구실장은 연구자가 충분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다면 능동적이거나 신기술에 배타적이지 않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기초연구비, 학생인건비 지급체계와 같은 환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윤희숙 한국재료연구원 바이오닉스소재연구실장

 
박계현 GE파워코리아 총괄이사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본역량을 갖춘 인재육성과 더불어 문제해결 능력, 발굴능력, 정의능력의 중요성을 설명했고 재교육 측면에서 기업과 산학연간의 협력이 중요하며 효율적인 정책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박계현 GE파워코리아 총괄이사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는 포닥을 위한 연구환경 개선, 특히 대학의 연구환경 및 연구소 설립, 블록 펀딩(Block Funding)확대 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해외인재 유입을 위한 생태계 전환에 대해서도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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