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13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이하 KISTEP)이 주관하는 ‘2024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가 1월 23일(화)부터 1월 25일(목)까지 3일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 웹페이지와 생중계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온라인 공식 누리집 : https://www.rnd2024.or.kr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withmsi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withmsip/streams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 설명회는 24년도 정부연구개발예산이 26조 5,369억 원 규모로 확정됨에 따라 13개 중앙행정기관이 한데 모여 정부연구개발 특징을 비롯하여 혁신을 이루고 있는 부처별 R&D 사업의 주요 내용과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산·학·연 연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첫날(23일) 오전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정부R&D 혁신방안 △글로벌 R&D 추진 전략 △2024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였다. 오후에는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에서 부처별 글로벌 R&D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이어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가 각 부처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했다.

둘째 날(24일)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 중소기업벤처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연구개발 사업 설명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25일)에는 교육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순으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개회사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해 주요국과 함께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글로벌 R&D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추격형 연구개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선도형 연구개발 시스템으로 전환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 본부장은 “심화 되는 글로벌기술패권경쟁에 대응하여 첨단바이오, 인공지능, 양자 등 기술안보 측면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미래 전략기술을 선점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주력산업에 지속적으로 기술혁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가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설명회 후에도 공식 누리집(https://www.rnd2024.or.kr) 등을 통해 부처별 설명회 녹화 영상 및 발표자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