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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공 연구개발 투자 꼭 필요한가? - KISTEP 주최 국제 심포지움에서 필요성, 평가모델 집중 논의

  • 등록자 관리자
  • 등록일2005-09-23
  • 분류일반
  • 조회수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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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희열, 이하 KISTEP)은 30일 오 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국제 R&D평가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본 심포지움은 미국, EU를 비롯한 각국의 R&D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평가모델 개발(National Models for Public R&D Evaluation : In Search of Best Practices and Collaborative Opportunities)”을 주제로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날 오 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함에 따라 국가 R&D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설명하고 투입된 재원의 효과적인 집행을 위해 앞으로 연구개발 결과물 중심의 평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부 남인석 기술혁신평가국 국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의 공공 R&D 국가평가시스템”을 주제로 한국의 국가 R&D 평가 및 종합조정시스템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미 연방정부 에너지성(DOE)의 빌 발데즈(Bill Valdez) 기획분석국장은 R&D의 경제 사회적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R&D 평가에 대한 논의는 개별 프로젝트 수준에서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으나 프로그램 수준에서는 부족했다”면서 “앞으로 평가 실행기관은 물론 관련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적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국제적 협력네트워크(Community of Practice)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뒤 이어 유럽연합의 네빌 리브(Neville Reeve) 연구부장은 공공 R&D 평가에 있어서 투명성, 책임성, 타당성, 효율성과 같은 가치들이 중요하며, 현재 유럽에서는 ‘R&D의 책임성과 타당성’이 강조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스크(risk)가 높은 공공부문의 R&D 투자 시 예비타당성평가, 기술영향평가 등 사전 평가가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KISTEP 및 미국 워싱턴연구개발네트워크(WREN), 유럽연합이 공동주관하며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중국 등 국가차원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이 수행되고 있는 10개국의 평가 전문가 30여명이 주제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심포지엄 둘째날인 31일에는 공공 연구개발의 사전 및 사후 평가, 성과지표의 개발 등에 관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세계 연구개발평가 회의’ 창설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막을 내릴 예정이다.

보도자료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6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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