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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과학기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획 평가 전문기관 KI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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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R&D 모델도 한류(韓流)! -KISTEP, 베트남에 한국형 R&D 평가센터 설립 추진

  • 등록자 이미화
  • 등록일2005-12-08
  • 분류일반
  • 조회수1,442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구관리기법이 첫 해외 수출된데 이어 내년에는 베트남에 한국형 R&D 기획·평가 모델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전망이다.


베트남 과학기술부(황반통 Hoang Van Thong)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유희열)은 지난 12월 6일 베트남의 R&D 프로그램 및 기획·평가 모델 개발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R&D 기획평가 전문기관인 KISTEP의 모델을 전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사업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기술발전센터(NACENTECH)와 KISTEP간의 한국형 연구관리기법 전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베트남측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해 착수한 1단계 사업에서 베트남은 자국의 과학자와 공무원 등 정책담당자를 두달간 한국에 파견하여 KISTEP의 연구기획·관리·평가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KISTEP 전문가들이 직접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측이 수행중인 연구과제에 대하여 시범평가를 실시하는 등 현장 적응성을 높이기 위한 강도 높은 교육·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의향서 체결에 따라 KISTEP은 1단계 사업에서 다진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에서는 ▲국가단위 및 개별 중앙 부처, 지방정부 등이 독립·분산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베트남의 연구 프로그램, 연구과제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각종 규정 및 서식, 절차 등을 표준화하는 연구에 착수하며 ▲베트남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연구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각종 제도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기 위한 R&D 기획·평가 모델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한편 6일 사업 의향서 체결을 축하하는 만찬을 주최한 베트남 과학기술부 장관(황반통 Hoang Van Thong)은 1단계 사업에서 보여준 한국 정부와 KISTEP의 열성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까지 논의된 2단계 사업 뿐만 아니라 베트남이 추진할 예정인 “국가 R&D 평가센터” 설립에 KISTEP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해 향후 심도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과의 이번 2단계 사업의향서 체결은 우리의 R&D 관리 기법의 우수성이 외국 정부에 의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계기로 최근 KISTEP에 한국의 기법 전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인접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우호 협력 증진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핀란드 국립기술청(TEKES)에서 혁신정책분야의 최우수 사례로 한국을 소개한 것에 이어, 한국형 R&D 기획·평가 모델의 해외 수출이 본격화되는 등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혁신시스템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전파되고 있다.

 

  과학기술계에도 한류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보도자료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6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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