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 방대한 국내외 과학기술 통계정보를 클릭 한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제 원하는 정보를 찾아 이곳저곳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형태로 정보를 가공, 분석까지 할 수 있는 똑똑한 사이트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유희열)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 관리되어 오던 우리나라의 R&D 현황 및 연구 성과, 과학기술 인프라 현황 등 주요 과학기술 통계지표를 DB로 구축(이하, 과학기술 통계정보)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대국민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 과학기술 통계정보는 정부의 중장기 R&D 전략 수립과 민간기업의 R&D 결정에 필수적인 기초 정보로 활용되는 것으로서

▲연구개발비, 참여연구인력 등 투입 요소 ▲논문, 특허 및 기술무역 등의 성과 요소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사회․경제적 위치에서 조망하기 위한 인구, 고용, 무역수지, 노동생산성 등의 인프라 요소 등 가장 활용도가 높은 총 164개 지표를 담고 있다. 또한 OECD,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기관과 선진국에 대한 R&D 통계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연구개발 활동의 국제적 비교도 가능하다.

이번 과학기술 통계정보의 통합서비스를 위하여 KISTEP은 지난 일년 여간 여러  기관에 분산되어 있던 통계 DB의 연계 작업을 추진하였으며 그동안 DB가 구축되어있지 않던 자료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DB화하였다. 특히, 모든 통계 항목을 최초년도부터 DB화한다는 기본 방향에 따라 (예를 들어, 총연구개발비는 ‘64년 자료부터 검색 가능) 방대한 분량의 시계열 DB를 구축하게 되었다.

본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계자료의 원자료(raw data)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상에서 각종 장기 시계열 자료에 대한 구성비, 증감율, 기여도 분석 등의 작업을 사용자가 손쉽게 직접 할 수 있다. 또 모든 자료에는 자료의 출처 및 특이사항에 대한 주석을 붙임으로써 학술 연구적 측면에서도 활용 가치가 높이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하였다.

또한 통계청의 공식 통계프로그램을 채택하고 과학기술부, KISTEP, 통계청 등 3개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통계청 DB와의 원활한 연동뿐만 아니라 고객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KISTEP은 지금까지 구축된 통계정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추가적인 신규지표를 발굴함으로써 지표통계의 유용성 및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정보 검색 경로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http://www.kisetp.re.kr/statistics

   ♠ 과학기술부                      http://www.most.go.kr(과학기술통계DB)

   ♠ 통계청                         http://www.nso.go.kr

○ 첨부 :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학기술 통계정보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