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유희열, 이하 KISTEP)은 지난 7월 한반도를 강타한 집중호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 8월 1일 KISTEP 유희열 원장을 비롯하여 자원봉사를 희망한 직원 40여명은 태풍 에위니아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내리 농가를 방문하여 복구작업에 동참하였다.

○ 이번 자원봉사는 KISTEP의 봉사활동 제안에 따라 강원도청과 평창군청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진부면 농가에 도착한 자원봉사 임직원 일동은 토사가 유입된 비닐하우스 6개 동 약 1천여평에서 폐비닐 및 호스 등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농수로를 확보하는 등 농지 복구작업을 실시하였다.

 - 이미 화훼단지로서의 형체를 잃은 농지에 축적된 토사와 진흙을 거두어내는 작업은 쉽지 않았지만 30년 농사 중 가장 큰 피해였다는 농민들의 시름 가득한 말에 직원들은 삼복 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 복구작업에 동참한 유희열 원장은 "이번 활동이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계기로 수재민의 아픔을 나누는 한편,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가까이 다가서는 KISTEP이 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이번 자원봉사는 KISTEP이 의욕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름에 빠진 수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