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정부는 금년 초 국가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국가전략분야로 17개 신성장동력 분야와 27개의 녹색기술을 선정하면서,

 ○ 이들 분야를 이끌어갈 박사급 고급인재의 양성과 활용이 정책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 이러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 국내 이공계박사의 교육과 노동시장의 특성을 OECD 및 EU 주요국과 비교분석한 결과를 제시하여 주목받고 있다.

□ KISTEP 김진용 부연구위원은 “국내 이공계박사의 규모는 인구 천명당 3.1명, 노동인구 천명당 3.5명으로 과학선진국인 스위스의 22.1%, 15.4% 수준에 불과하다”고 언급하면서,

 ○ 현 정부가 추진하게 될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우수한 고급인재의 양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하였다.

□ 또한, 고급 이공계인력 확보를 위해 우수인재의 이공계진학 촉진과 박사진학률을 높이는 등 교육시장에서의 정부정책의 노력과 함께, 경력단절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여성 이공계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