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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KISTEP, 미래 성장 견인할 국가 존망(存亡)기술 발표

  • 등록자 관리자
  • 등록일2009-07-01
  • 분류일반
  • 조회수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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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창출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에너지원을 생성하며, 국민건강을 지켜주는 14개의 기술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향후 5~10년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 존망(存亡)기술로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 1일 ‘미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국가존망 기술의 발굴’에 대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들에 대한 기술적인 실현뿐 아니라 실용화, 산업화까지 이어져 진정한 국가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R&D 투자▪지원 방식과 실천전략이 절실하다고 제안했다.

 

 KISTEP은 국내외 125개 미래유망기술을 후보군으로 선정해 현재 또는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산업과의 연관성 분석, 창출 가능한 시장 규모에 대한 매력도 분석 및 기술적 적합성 분석 등을 통해 7개 핵심산업군에 걸친 14대 국가 존망기술을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한 14대 국가 존망기술은 미래 산업 성장을 견인할 3대 핵심 키워드를 기준으로 크게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먼저 지식의 창출과 활용을 뒷받침하는 ‘지식’ 관련 기술로는 융합형 콘텐츠 생산 기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가상현실 기술,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IT나노소자 기술 등이 있다.

‘녹색성장’을 견인할 존망기술로는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 고효율 저공해 차량 기술, 태양광 발전 기술, 지능형 생산 시스템 기술, 수소에너지 생산▪저장 기술 등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기술로는 암질환 진단▪치료 기술, 뇌질환 예방▪치료 기술, 재생의료 기술 등이 뽑혔다.

 

 KISTEP은 이번 보고서에서 R&D 효율화를 위해 14대 존망기술의 실현시기에 따른 투자전략안도 함께 제시했다.

 

 기술적▪사회적으로 실현 가능한 시기를 지식, 녹색성장, 생명과 건강 관련 기술 순으로 분석하고, 2013년 전후로 실현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식 관련 존망기술은 정부가 시장조성자와 기술공급자 등 두 가지 관점을 동시에 고려하여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6년 전후로 실현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녹색성장 관련 존망기술은 정부가 기술공급자의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2020년 전후로 실현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생명과 건강 관련 존망기술 역시 정부가 기술공급자의 관점에서 투자전략을 수립해 기초원천분야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에서 KISTEP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맞아 정부 R&D 투자를 통해 개발되는 첨단기술이 산업 및 시장에서 경제적 효용을 내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이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기술분야별 첨단 기술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며 미래 수요에 대한 과학기술예측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오세홍 연구위원은 “이번에 선정한 국가 존망기술은 기존의 백화점식 미래기술 발굴 방식에서 탈피해 ‘5, 10년 후를 위해 국가 R&D 투자의 30%를 집중하려면 어느 기술이 최선일까’라는 구체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보다 실질적인 방식으로 도출했다”며 “투자의 올바른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경제를 이끌어 온 반도체, 휴대폰 등 첨단 IT산업의 뒤를 이을 차세대 성장엔진을 찾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별첨 1.] BMO 평가결과 도출된 국가 존망기술

[별첨 2.] 14개 국가 존망기술의 기술별 내용

 

 

보도자료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6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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