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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과학기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기획 평가 전문기관 KI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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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도국, 과학기술 기획·평가 노하우 배우러 왔어요!

  • 등록자 관리자
  • 등록일2009-11-16
  • 분류일반
  • 조회수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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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신아시아 외교 구상’을 통해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세안에 인프라뿐 아니라, 무형의 소프트웨어적 원조를 늘려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형 R&D 기획·평가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는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화제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이준승)은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협력 지원기관 ‘국제과학기술기획혁신센터’(ISTIC ; International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Centre for South South Cooperation under the auspices of UNESCO)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9년 KISTEP-ISTIC 개도국 고위정책자 과학기술혁신과정’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 교육과정은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5개년도 R&D 교육?컨설팅 업무협약의 결과로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공식 출범한 ISTIC이 회원국의 취약한 국가과학기술 정책수립 역량 강화를 위해 KISTEP에 ‘맞춤형 R&D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요청한 것. 


 KISTEP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R&D 기획 및 평가 등의 경험을 참가하는 개도국에 전수함으로써 개도국 R&D 교육·컨설팅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자간 협력에서 나아가 개도국 지원기관을 통한 다자간 교육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이번 과학기술혁신과정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6개국(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국제기구(유네스코, 동남아교육장관기구, ISTIC), 아프리카 3개국(수단, 이집트, 케냐) 등 총 14개국 및 3개 국제기구로부터 과학기술 관련 국장급 이상 정책결정자들이 참가한다.


 교육과정은 과학기술 정책과 R&D 기획평가 및 기술사업화와 관련된 전문가 강연과 참가국가별 과학기술 현황 발표 및 토론, R&D 산업 및 연구기관 시찰, 한국 고유문화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3일간은 한국의 과학기술정책 및 계획(교육과학기술부 윤헌주 과학기술정책기획관), 한국의 발전과 기술혁신(KISTEP 이장재 선임본부장), 전략적 기술경영(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배종태 교수), 한국의 기술예측방법론(KISTEP 임현 연구위원), 한국의 발전 개요(정우탁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협력사업본부장) 등 총 9개의 전문가 강연과 참가국가별 과학기술 현황 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후 2일간은 현대자동차,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 이후 KISTEP과 ISTIC은 1차년도 교육사업평가를 거쳐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하게 된다. 2차년도부터는 고위정책결정자뿐 아니라 중간정책자 등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KISTEP 이준승 원장은 “개도국에 대한 다양한 유·무형 지원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 체계적인 R&D 기획평가 모델이 14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개도국 협력체를 통해 확대, 전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사업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대외원조 성공국가의 경험을 살려 개도국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과학기술계 한국형 교육모델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보도자료 QR코드 https://www.kistep.re.kr/menu.es?mid=a10206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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