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새로운 국정철학과 지방과학기술정책패러다임을 반영한 제3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정안을 11.25일 공청회를 통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 동 수정안은 광역경제권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광역화와 특성화를 통한 지역주도의 창조적 지역발전 실현을 위해 2007년도에 수립된 종합계획(2008~2012)을 새로이 수정하였다.

○ 동 종합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국가차원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이다.

□ 주요내용은 이명박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정책기조와 지난해에 실시한 지방 R&D 실태조사를 반영하여 지자체 주도의 역동적 특성화된 발전을 목표로 새롭게 수립하였다. 주요 특징으로는

○ 신성장동력사업을 포함한 권역특성과 연계한 지방 R&D 역량강화, 지방 R&D종합조정기능의 활성화, 지자체 주도의 R&D기획 확대와 엄격한 사업평가를 통한 지자체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이다.

□ 제3차 수정안을 바탕으로 지방의 R&D 사업 기획역량을 확대하여, 지역 신성장동력확보를 위한 기초·원천 연구를 강화하고, 지역수요에 대응한 과학기술 인력의 양성 및 활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 이번 계획이 지역의 산업체와 대학의 연계뿐만 아니라, 교육연구와 고용창출 연계 등 지역경쟁력 제고, 나아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