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경제의 시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과학기술계 공동 긴급 현안 대응 시리즈 4주차 온라인 포럼 개최
 
- 비대면 활동 확대에 따른 모빌리티, 소비？유통, 스마트 워크, 교육 분야의 변화와 발전전략 논의
- 5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포럼 개최 (유튜브 생중계)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과학기술계 공동 긴급 현안대응 시리즈 포럼 그 네 번째로 5월 14일(목) 오후 3시, ？비대면 경제의 시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모빌리티, 소비？유통, 스마트 워크, 교육 등 관련 분야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도전과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ㅇ 본 행사는 코로나(COVID)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중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질 계획이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 포럼은 김상선 KISTEP 원장의 개회사, 한민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과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4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ㅇ 먼저 이재호 카카오모빌리티 디지털경제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이동이 정체된 가운데 모빌리티 서비스 각 영역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분석하고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발표한다.
 
ㅇ 이상명 바로고 비즈세일즈 그룹장은 비대면 경제가 간소화시킨 서비스의 흐름을 살펴보고 배송, 구매 경험, 이동 등 세 가지 측면을 기준으로 비대면 경제에서 물류는 서비스의 옵션이 아닌 비즈니스의 목적임을 역설한다.
 
ㅇ 다음으로 신동형 알서포트 전략기획팀장은 코로나19 이전의 원격근무는 선택적 관점에서 접근하였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단절, 격리된 환경 속에서 선택이 아닌 필연적 관점에서 경험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생산성 측면에서 효율적인 원격근무 방안에 대한 통찰을 전하고자 한다.
 
ㅇ 마지막 발표자인 조기성 계성초등학교 교사는 코로나19 이후의 학교 현장의 교육방향을 소개하고, 교육 분야의 변화를 위한 인프라의 구성 내용과 지원 방향을 다룰 예정이다.
 
ㅇ 이어 진행될 전문가 패널토론은 이민석 국민대 교수(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를 좌장으로 △김희수 KT 경제경영연구소장, △박기태 국회미래연구원 부연구위원, △장영재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참여하여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변화와 과학기술 측면의 대응전략을 심층 논의한다.
 
□ 김상선 KISTEP 원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사회는 일상화를 넘어 생활방식과 경제구조를 바꿔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전반적인 산업의 구조가 재편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비대면과 원격경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포스트코로나의 정책의제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측면의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을 준비해야 한다”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