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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감염병 R&D의 현주소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 제136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 김채현
- 등록일2021-07-15
- 분류일반
- 조회수2,402
1- 제136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7월 14일(수) 오전 11:50,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 KISTEP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ISTEPTV)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진행
- 감염병 대응기술 선점을 위한 정부 지원방향 및 대응방안 논의
□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치료제 등 감염병 대응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신종, 변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사회, 경제적 안정을 가져다줄 감염병 대응기술 확보전략과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감염병 R&D의 현주소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36회
KISTEP 수요포럼을 7월 14일(수) 11:50에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외부 참석자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 주제 발표를 맡은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주요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및 현황을 소개하고 세계적 수준의 감염병
대응기술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ㅇ 지영미 소장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장기적 R&D 투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감염병 대응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보, 정부-민간 협력체계 강화, 임상 전문가가 주도하는 임상시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류영수 KISTEP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태형
테라젠바이오 이사, 박만성 고려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ㅇ 류충민 수석연구원은 백신, 치료제 개발 시 병목 현상으로 지목되었던 영장류 동물모델이나 BSL-3* 실험실처럼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Biological Safety Level(생물안전등급), BSL-3는 코로나, 메르스, 사스 등이 해당
ㅇ 김태형 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게놈 분석 결과를 진단키트와 백신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며, 게놈 분석 연구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장한다.
ㅇ 박만성 교수는 미국의 백신 성공사례를 산-학-연-관-병원 간 협력을 통한 성과라고 분석하며, ‘협력’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도전적이고 중장기적인 감염병 R&D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김상선 KISTEP 원장은 “전 세계가 방역 모범사례로 인정하는 K-방역은 과학기술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코로나
19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다양한 신종, 변종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병의 특수성을 고려한 R&D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 KISTEP은 과학기술 및 R&D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