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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가 나아갈 방향 제137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 김채현
- 등록일2021-08-12
- 분류일반
- 조회수2,238
-제137회 KISTEP 수요포럼 개최, 8월 11일(수) 오전 11:50,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 KISTEP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ISTEPTV)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진행
- 국내 기초연구 현황과 이슈를 살펴보고 기초연구 수준 제고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
□ 국내 기초연구의 현황과 이슈를 살펴보고 기초연구 수준 제고를 위한 앞으로의 정책 및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37회 KISTEP 수요포럼을 8월 11일(수) 11:50에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외부 참석자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복 서울대학교 교수는 기초연구 투자 확대의 배경과 최근 4년간의 기초연구 정책의 주요성과를 짚어보고, 현재의 이슈 및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ㅇ 이승복 교수는 기초연구사업 연구비 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화두로 던지고 기초연구의 수월성-보편성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의 기초연구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가칭)대학연구진흥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KISTEP 류영수 사업조정본부장의 진행으로 장영주 단국대학교 교수,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 김정윤 한국연구재단(NRF) 기초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ㅇ 장영주 교수는 기초연구인력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의 기초연구역량 저하를 지적하고 ①기초연구사업의 합리적 운영을 통한 연구 분위기 진흥, ②기초연구에 관한 학문 분야별 로드맵 등 기초연구 미래 방향 설정, ③대학 연구지원부서의 서비스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ㅇ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그간의 기초연구 투자 확대의 성과가 뚜렷하지만 기초연구사업 확대가 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사회적 역할 수행에 기여했는지는 의문”이라며 대학의 형태에 따른 R&D 수행 방식과 지원 정책의 차별 필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기초연구 정책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ㅇ 김정윤 본부장은 기초연구사업 학문 분야별 지원체계 고도화와 더불어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의 규모별, 과제별 연구비 포트폴리오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김상선 KISTEP 원장은 “과학기술 경쟁력의 원천은 기초과학연구”라며, “그동안 기초연구 예산의 양적 확대에 주력해 왔다면, 이제 우리나라의 기초연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의 정책 및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며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 KISTEP은 과학기술정책 및 R&D 이슈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수요포럼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ㅇ 제138회 KISTEP 수요포럼은 ‘양자통신의 미래 : 양자암호에서 양자인터넷으로’이라는 주제로 9월 8일(수) 11:50에 개최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