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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유망기술은?(KISTEP, 2022년도 10대 미래유망기술 선정 및 발표)
- 등록자 김채현
- 등록일2022-03-30
- 분류일반
- 조회수4,855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향후 10년을 좌우할 한국사회의 핵심 트렌드로 ‘탄소중립 시대’를 선정하고,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수 있는 ‘KISTEP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ㅇ KISTEP은 2009년부터 미래 한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유망기술을 탐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핵심 트렌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하고 있다.
* 2020년 초연결·초지능 → 2021년 언택트 → 2022년 탄소중립
□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계획이 세계적 추세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20.12)’, ‘탄소중립 중점기술(안)(’21.8)’을 발표한 바 있다.
ㅇ KISTEP은 ‘탄소중립 중점기술(안)’을 바탕으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 경제적 파급효과, 배출량 감축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에 기여할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 최종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다음과 같다.
①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
② 바이오 기반 원료·제품 생산 기술
③ 탄소저감형 고로-전로 공정기술
④ 고용량·장수명 이차전지 기술
⑤ 청정수소 생산 기술
⑥ 암모니아 발전기술
⑦ 전력망 계통연계 시스템
⑧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
⑨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
⑩ 유용자원(희토류) 회수 기술
☞ (KISTEPTV 기술 소개 영상) https://youtu.be/N26pR554kU4
□ 10대 미래유망기술은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ㅇ 고효율 태양전지와 초대형 해상풍력 시스템으로 청정수소와 전력을 생산하고, 전력망 계통연계 시스템으로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뒤, 남은 전기에너지는 이차전지 기술로 효율적으로 저장한다.
ㅇ 탄소저감형 고로-전로 공정기술로 제선 기술을 개선하는 동시에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바로 포집 및 전환하는 식이다.
□ 정병선 KISTEP 원장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서는 첨단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며, “과학기술혁신과 규제개선을 통해 10대 미래유망기술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