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도한 화석연료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전세계가 신음하는 가운데, 녹색에너지로의 전환과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 움직임이 활발하다.

ㅇ 주요국은 탄소중립 정책과 전략적 그린전환(GX, Green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0’ 목표)을 발표하고, 에너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ㅇ 에너지 생태계에 혁신을 일으킬 첨단 녹색에너지 기술들의 개발 수준과 활용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화석연료 의존도와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녹색기술 전환과 에너지 혁신 생태계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170회 KISTEP 수요포럼을 8월 14일(수) 오후 2:00에 KISTEP 국제회의실(충북혁신도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 주제 발표는 김선교 KISTEP 연구위원, 이정익 KAIST 교수,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청정수소PD가 맡는다.

ㅇ 김선교 연구위원은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 기술 혁신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태양광, 풍력, 탄소포집, 전력망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혁신 방향에 대해 제안한다. 특히 녹색에너지 전환의 메가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ㅇ 이정익 교수는 ‘탄소중립의 비타민 SMR’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을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역할과 대체 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펴본다. 그리고 성공적인 SMR 기술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 방안 등을 제언한다.

ㅇ 박진남 PD는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수소에너지 개발 중요성을 발표한다. 또한, 수소 유통·활용·생산 분야의 기술 수준을 짚어보고, 수소 생태계 형성을 위한 전략을 제언한다.

□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평가본부장의 진행으로 이정익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박진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가 참여한다.

□ 정병선 KISTEP 원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이라며 “화석연료 감축과 녹색기술로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과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