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관
보도자료
新세계를 개척하는 전략기술과 자원 탐사...제171회 수요포럼 개최
- 등록자 이혜진
- 등록일2024-09-25
- 분류행사
- 조회수139
□ 자원 탐사는 국가와 기업 간 치열한 글로벌 경쟁의 중심에 있으며, 경제적·전략적·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중요한 분야이다.
ㅇ 주요국들은 우주, 해양, 육상 자원 탐사를 통해 새로운 자원을 확보하고, 전략기술을 개발하여 경제성장과 안보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원 탐사는 자원 자체의 가치에 더해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필수 요소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ㅇ 최근의 자원 탐사는 기존 자원 고갈에 대비해 신기술을 적용하여 희귀 자원, 광물 자원,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자원 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추진되고 있다.
□ 한편, 차세대 에너지와 전략 자원 확보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자원 탐사의 영역은 우주, 해양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기술 개발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ㅇ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자원 탐사와 관련된 기술 및 산업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자원 탐사 분야의 정책 방향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다.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新세계를 개척하는 전략기술과 자원 탐사 - 우주, 육상, 해양>이라는 주제로 제171회 KISTEP 수요포럼을 9월 25일(수) 14:00에 KISTEP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ㅇ 이번 수요포럼에서는 우주, 해양 등 미지의 新세계 개척과 자원 탐사를 위한 첨단 기술개발 현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자원 경쟁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과 투자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ㅇ 특히, 우주‧육상‧해양 분야 자원 탐사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과 기정학적 의미의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ㅇ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 https://www.youtube.com/KISTEPTV (유튜브에서 ‘KISTEP’ 또는 ‘키스텝’ 검색)
□ 주제발표는 정지훈 KISTEP 거대공공사업센터장(우주 분야), 변중무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육상 분야), 김병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저지질에너지연구본부장(해양 분야)이 각각 맡는다.
ㅇ 정지훈 센터장은 ‘미래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존’이라는 주제로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우주자원 탐사 현황을 소개하고, 초거대 규모의 R&D 투자 필요성을 제언한다.
ㅇ 변중무 교수는 ‘미래시대를 개척하는 육상자원 탐사기술’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자원 탐사의 트렌드 변화와 응용 분야를 소개하고, 국가안보 차원에서 정부의 자원 개발 투자와 지원 필요성을 제언한다.
ㅇ 김병엽 본부장은 ‘해양자원 탐사 기술을 통한 자원영토 확장’을 주제로 해양자원 탐사 기술 발전의 역사와 현재의 기술 수준을 소개하고, 자원영토를 해양까지 확장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한다.
□ 주제토론은 전승수 KISTEP 사업조정평가본부장의 사회로 발표자들과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 각 분야(우주, 육상, 해양)에 대한 정부의 R&D 추진 전략과 정책적 시사점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 정병선 KISTEP 원장은 “자원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희소 자원 확보를 위한 선진국 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략기술 관점에서 자원 탐사 기술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정책 방향성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포럼 개최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