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은 11월 24일(수), 엘타워 8층 엘 하우스 홀에서 ‘2021 사회문제해결 R&D 성과 기술설명회 소셜테크페어’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사회문제해결플랫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소셜테크페어는 개회식과 기술설명회로 나누어 3일에 걸쳐 진행되며, 기술설명회는 11월 24일(수) ~ 11월 26일(금) 13:00부터 16:15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셜테크페어 개회식은 ▲이경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환영사와 ▲KISTEP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특별강연에서는 사회문제해결R&D의 공공조달/혁신조달 연계방안을 주제로 한 김병건 조달연구원 센터장의 발제, 임팩트 투자와 액세레이팅 관점 사회문제해결R&D를 주제로 ▲김정태 MYSC 대표의 발제가 이어졌다. 그리고 기업의 민관협력 사례로 강동우 아트와 대표와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의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경수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이경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인 기술패권 경쟁,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등 과학기술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나가려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것을 정부 또한 공감하고 있다.”며, “사회문제해결 R&D를 통해 창출된 성과가 혁신기업과 소셜 벤처를 통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선 KISTEP 원장

▲김병건 조달연구원 센터장

김병견 조달연구원 센터장은 공공조달의 개념과 함께 공공조달의 역할 변화에 따른 시대적 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혁신 조달 관점에서 사회문제해결R&D가 어떤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연구자들의 R&D 성과가 국민의 삶에 적용되기 위해서 기술과 공공 서비스의 혁신이 선순환 구조로 형성되어야 한다는 정책적 제언으로 발표를 마무리 했다.

▲김정태 MYSC 대표

김정태 MYSC 대표는 소셜벤처 집단이 사회문제해결 R&D 주체로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사회문제 해결이 잘되기 위해서는 투자, R&D, 소셜벤처 세 가지 부분이 함께 정렬되고 교차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강동우 아트와 대표

강동우 아트와 대표는 아트와가 ai와 로봇을 통해서 수질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소셜 벤쳐 기업임을 소개하고, ETRI와 함께 기술이전부터 사업화까지 함께 협력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김영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자동급수기능을 가진 스밈화분을 활용한 한반도 생물 다양성 복원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좋은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설명회는 11월 24일(수) ~ 11월 26일(금) 13:00부터 16:15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4일에는 건강, 생활안전 분야의 기술설명회 25일에는 재난재해,생활안전 분야의 기술설명회, 26일에는 주거교통, 환경분야의 기술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