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이하 KISTEP)은 지난 8월 17일(수)부터 8월 20일(토)까지 미국 버지니아에서 개최된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 2022: US-Korea Conference on Science, Technology and Entrepreneurship)에 참가하였다.

‘팬데믹 이후의 과학과 기술의 역할(Science and Technology in the Wake of the Pandemic)’을 주제로 열린 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는 한국 및 재미 과학기술인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레너리 세션(Plenary Session)과 더불어 UKC 주제 세션, 테크니컬 세션 등 약 20여 개의 세션으로 구성·운영되었다.

정병선 원장은 UKC 2022에서 △과학외교포럼(Science Diplomacy Forum), △최종현학술원 간담회, △한미 과학기술혁신 토크콘서트, △SEED Workshop 등에 참여하여 팬데믹 이후 기술패권 시대에서의 한-미 간 과학기술협력 및 과학기술외교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과학외교포럼

▲ (왼쪽부터) 한-미 과학기술혁신 토크콘서트, SEED Workshop

KISTEP은 방미 기간 중 미국 정부책임처(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GAO), 정보기술혁신재단(Information Technology & Innovation Foundation, ITIF) 등을 방원하였다. 먼저, GAO 내 혁신 연구소(Innovation Lab) 방문을 통해 감사·평가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및 시뮬레이션 등의 연구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ITIF에서는 한-미 과학기술혁신 협력 분야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 GAO 방원

 ▲ ITIF 방원

▲ 기관 홍보부스

또한 KISTEP은 UKC 2022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석자를 대상으로 기관의 기능과 역할, 연구성과 등을 소개하고, 관련 영문 홍보책자 및 간행물을 배포하며 재미 한인과학자들과 소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