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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 개최
- 등록자전예리
- 등록일2023-01-03
- 조회수2,44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13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정병선, 이하 KISTEP)이 주관하는 ‘2023 정부 R&D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가 1월 3일(화)부터 1월 5일(목)까지 3일 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온라인 웹페이지와 생중계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온라인 웹페이지 : https://rnd2023.or.kr/
● 네이버TV : https://tv.naver.com/l/12340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유튜브 채널 : https://youtu.be/EkIEOrMykNI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 설명회는 2023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31조 574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13개 중앙행정기관이 각 부처별 R&D 사업의 주요내용과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산·학·연 연구자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 첫 날(3일)은 과기정통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올해 R&D 사업의 추진방향과 세부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4일)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연구개발 사업 설명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농진청·산림청,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순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개회사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본격화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국가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경제·환경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혁신을 해 나가야만 한다”라며, 국가·사회적 문제에도 과학기술로 돌파구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주도로 자생적 혁신역량을 확충하고 미래를 위해 핵심인재 양성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본부장은 “우리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선도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과학기술인 여러분들께서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과학기술혁신본부는 40개 정부 부·처·청과 함께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국가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병선 KISTEP 원장의 축사
정병선 KISTEP 원장은 “올해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사상 최초로 30조 원을 넘어섰다”라며 올해 정부 연구개발 중점 투자전략과 사업 분야를 크게 세 가지(△12대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전략 투자 강화 △ 탄소중립과 디지털 대전환, 사회문제 해결 등의 국민 체감 성과 창출 촉진 △ 민관협력을 통한 국가 혁신역량 강화)로 짚었다.
정 원장은 “과학기술 연구개발 투자는 경제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그리고 사회혁신을 이끌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연구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도전적 연구개발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기술 동맹과 경제 협력도 견고히 해야 할 것”을 당부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도 함께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