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 2024’ 참여

최신동정

등록자이혜진
등록일2024-04-25
조회수411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은 2024년 4월 25(목)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키플랫폼(K.E.Y. PLATFORM)에 참여하여 KISTEP의 AI도입 및 활용 가속화 방안과 생성형 AI 시대의 10대 미래유망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손병호 부원장

△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원장 (사진출처: 머니투데이)

손병호 부원장은 '세계를 재창조하는 AI의 미래' 특별세션에서 '누구나 AI, 무엇이든 AI, 어디서나 AI'라는 주제로 KISTEP의 AI 전환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손 부원장은 우리나라의 R&D 투자 규모는 '22년 112.6조 원으로 세계 6위, GDP 대비 비율(5.21%)은 세계 2위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효율적인 R&D 재원 배분과 과학기술 혁신정책 수립, 신속·정밀한 R&D 사업 분석·평가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학기술 혁신정책의 최첨단에 위치한 KISTEP의 AI 적용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이 정책 수립의 영역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ISTEP 특화 언어모델 기반 지능형 검색·분석 시스템 등을 통해 논문, 다국어 자료, 특히, 글로벌 R&D 동향, 연구개발 사업 보고서와 같은 원문을 DB로 구축하고, KULLM 모델을 이용하여 KISTEP 내부망에서 작동하는 온프레미스 GPT를 구축한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향후 과학기술 혁신정책에 특화된 공공 AI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업무역량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창현 연구위원

△ 박창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박창현 연구위원은 KISTEP이 매년 선정·발표하는 10대 미래유망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KISTEP은 매년 국내외 미래 전망과 미래예측 전문가 설문 등을 통해 향후 10년 이내에 우리나라에 큰 변화를 가져올 미래이슈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를 주제로 LLM 기반 텍스트 생성형 AI 기술, 자율 이미지 및 영상 생성형 AI 기술, 신경망처리 기반 AI 전용칩, 지능형 개인 맞춤 서비스 AI 기술, 감성내재 음성 생성형 AI 기술,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 기술, 코딩 보조용 생성형 언어 모델 기술, 멀티모달 통합 인식 및 생성 AI 기술, AI 신뢰성 및 안전성 제고 기술, AI 오픈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기술 등을 선정·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