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정병선)과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문성욱)은 8월 30일 서강대학교 베르크만스 우정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AI 활용과 기술경영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KISTEP-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업무협약식 단체사진

이번 협약은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경제, 사회적 요구에 AI를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을 통해 지식 습득 과정을 개선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의기투합한 것이다.

△ KISTEP 정병선 원장과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문성욱 원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기술혁신과 기술경영 분야에서 협력연구, 공동 세미나 개최, 지식과 데이터 공유,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외 빅데이터 수집, AI 기술 서비스 개발 및 이해, 활용 경험 공유 및 확산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책의사결정 지원 프로세스 개발 △ 지식 습득을 위한 인적 교류 프로그램 개발 △ 해외 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공동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KISTEP 정병선 원장과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문성욱 원장

문성욱 원장은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계와 연구계가 협업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AI를 활용한 혁신적 접근이 지식 습득과 경제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KISTEP과 힘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환영사 하는 문성욱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정병선 원장은 “KISTEP은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최일선에서 혁신시스템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AI 활용을 일상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우리나라의 AI 기반의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