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성과평가의 새로운 대안 지표 altmetrics：주요 내용과 활용방안 ]

□ IF(Impact Factor, 학술지피인용지수)기반 연구성과평가에 대한 문제점
- 학술지 구독 기준 설정을 위해 고안된 인용 횟수 기반의 대표적 지표인 ？학술지 피인용지수(Journal Impact Factor, JIF)？ 는 오랫동안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직관적인 지표를 제공한다는 장점 아래 연구과제의 선정 및 결과 평가 등에 정량적 질적 지표로 활용
- 하지만 IF를 상회하는 학술지 게재 논문의 제한적 비율, 인용 횟수 반영까지의 시간적 지연, 인용횟수에 관한 전략적 경쟁 촉진, ？？me-too-science？？의 장려와 같이 인용횟수에 기반한 연구성과 및 연구자 역량의 평가에 있어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됨
 
□ 이에 영향력 있는 연구자 개인과 단체, 기관들은 IF의 오용과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선언문을 채택하여 올바른 연구풍토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으나, 피인용횟수에 기반한 정량적 지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논문 성과 평가 방식은 질적 평가의 대안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

□ 본 Issue Weekly에서는 학술논문의 영향도 측정의 대안으로서 부상중인 altmetrics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쟁점에 대해 서술하고, 연구성과평가를 위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함
-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논문단위의 영향도를 지표화하는 altmetrics에 대한 등장 배경, 특징 그리고 앞으로의 학술정보유통과 연구성과평가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서술
- 또한 이 지표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본 지표의 미래상을 조망
- 이를 통해, altmetrics가 학술논문의 영향도 평가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연구성과평가에 대한 영향도 측정의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해보고, 우리나라 연구성과평가 제도의 보완적 측면에서 altmetrics 도입 방안을 제시